본문 바로가기

블로그정보

외국인친구와 놀기

반응형

(우프에서 호주인 친구와 놀면서 친구되기)

호주 케언즈공항에 도착하고 

학교어학연수를 한달 다니고는 여름 방학이 시작되어 호주 생활도 어느 정도 적응해

다른 경험을 보고 싶었어요.

  호주 사람들과의 깊은 관계를 맺고 싶어

 우프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학교도 마침 크리스마스 헐리 데이라며 방학이 들어갔지요.

주변 오빠 언니들에게 우프를 같이 가자고 하니 관심을 보이지 않았답니다.

굳이 주급도 없고 고생만 한다고 말이지요.

그냥 집에서 쉬거나 알바를 하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  혼자서  우프 책을 보고   호주인 농장 가정에서 농장 일도 돕고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는 활동을 하고 싶었지요.  

(wwoof)https://wwoof.com.au/ 우프는 숙식비가 포함되므로  페이는 주지 않는 시스템입니다. 

WWoof 농촌으로 자원봉사 가는 거에요.

완전 호주 가정에 들어가서 생활해 보고 싶은 마음에  여러 곳에 전화를 곳과 연락이 되었어요.

 케언즈와 시간 정도 떨어진 곳으로 버스를 타고  시골길을 가게 되었죠.

한참 시골길에 도착하자 남자가 이름을 부르며 다가왔어요.

길게 늘어선 수염은 우리네 전통 할아버지 모습이었어요. 

 농사를 해서인지 오래된 트럭은 진흙으로 덮여 있었답니다.  

 

 집에 도착하니 아이들과 애는 없는 홀로 사는 아저씨였어요. 아뿔싸 한국처럼 웬만하면 가족이 있겠거니 했는데 

물론 부족한 영어로 물어봤으니 한계도 있어 대충 그분이 오케이 하기에 걸음 달려왔건만

이런 불상사가 생겼답니다. 

 

방을 보여 주며  쉬라고 하고는  저녁식사는 6시에 있다고 하고 배고픔을  기다려야만 했지요.

 남자 혼자 살아서 그런지 청소도 안한지 오래돼 보였어요.  홀아비 냄새도 나는 듯했구요. 

남자 혼자사는 곳이라   주를 산다는 걸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는 않았어요. 

 

 

식사를 하면서 간단한 대화를 하고 낯선 곳을 찾아  오느라 마음도 몸도 피곤이 몰려왔지만 오늘 잠이 문제였어요.  어떤 일이 일어날 건지 걱정하느라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 나도 여자라   상상을 하며 생각했던

대로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것인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플랜을 짜면서 누워있었어요. 

 

다행히  아무 문제 없이 날은 밝았고 챙겨 주신  아침식사를 먹고는 주변  밭으로 나가서 일을 도와 드렸죠.

주인아저씨가 하는 일은 토란 농사를 하고 있었어요. 

잎줄기 밑에 토란을 상품으로 거라고 했죠.  음해본 밭일 농사였답니다. 

여러분도 혹시 토란 농사를 해 보셨나요?

 

주인아저씨가 하라는 대로 도와주고 뜨거운 더위 밑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그때 호주에 햇볕은 한국에서 느낀 것과는 완전히 다른 태양빛이었다 시간만 밖에 서있어도 까맣게 살이 타지곤 했죠.

그래서 긴팔을 챙기고 모자, 선크림을 단단히 바르고 무장을 하였다. 점심때가 되자 슬슬 배가 고프더니  주인아저씨가 만들어 샌드위치를 먹고 오후에 다시 나가 토란 따는 일을 했어요. 

 

너무 뜨거운 날씨라 호주 농부들은 새벽 6시에 일을 시작해서  세시 정도 일을 마무리 지었다. 호주 농부들은 오전 9 정도에 아침식사를 하고 12시에 점심을 먹었고 해보지 않은 농사일과 뜨거운 여름 날씨는 몸도 치치게 되었답니다. .

 

토란이 자란 상태에요. 

돌아와서 아저씨는 옥수수를 먹으라고 주시곤  생옥수수를 찌지 않고 먹는다고? 완전 자연인 아저씨였어요.  나는 입맛이  까탈스럽지 않기에 시도해 보았더니 고소한 맛을 느끼고 

옥수수가 그런 맛도 있다는 것도 체험하게 되었어요. 내가 지낸 그때  12 중반을 맞고 있었으니 호주는 가장 뜨거운 여름을 맞고 있었죠.

케언즈는 11월부터 2월까지 거의 30 이상을 유지하는 곳이었어요. 

Wwoof 농촌으로 자원봉사 가요. 

*** 가정집으로 갈 경우 아이들과 대화도 하며 아이들이 순수해서 함께 잘 어울려주고 아이들과 주말에는  영어도 물어보고 같이 놀기도 하고 보내기도 해요. 주인 어른분들하고 호주 식사도 하고  새로운 문화도 배우게 되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