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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 사춘기아들을 위해 크게 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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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호주시드니 그라치아입니다.

 

제 아들이 올해 16살이 되어 아들 생일 선물로 사고싶어했던  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 사춘기아들을 위해 크게 쏜 이유?에 대해  내돈내산  포스팅 해 봅니다. 밀레니엄 팔콘은 레코 시리즈 중에서 가장 큰 레고 조립입니다. 다 완성이 된다면 어느정도 크기인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생일 선물로 받고 싶다고  아들이 제안하기를 용돈에서 80프로는 아들이 내고 20프로는 저희가 내주기로하는 머리쓴 작전에 우리가 눈 감아주고  먼저 구입하게 됬어요.

 

 

아들이 아빠랑 보는 스타워즈영화 시리즈 1-9 시리즈를 보고  잊고 지낸 레고를 친구가 핸드폰에서 보고는  생각이 났다면서 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옛날 초등학교때 사주고 그때 넘 좋았다면서요. 

 

호주는 땅덩어리가 커서 일주일 좀 넘게 기다리다 드디어 도착했어요. 

 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 

 

 

그래서 1년 할부로 하고 사주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 선물을 마음에 든것은 핸드폰 게임보다 조립하는 것이 훨씬 아들을 위한 것 같아 쉽게 승낙하였어요.  물론 호주돈으로 쉽지 않는 돈이지만 그 놈의 핸드폰에서 좀 이라도 벗어나게 하고픈  엄마의 마음이 들어있는 선물입니다.

상자 안에 큰 박스가 6개나 들어있엇어요. 

A3만한 페이지가 250장 정도 있는 사진과 그림으로된 설명서도 있었어요. 


 

이 레고가 가장 큰 레고 라고 아들말이 그러더라구요. 

아들이 분리해서 놓은 모습인데 찍지 말라면서 분류를 하니 어느정도 인지 알 수 있엇어요. 

만들기 시작하니  엄마 마음이 보기 좋네요. 

이레고 시리즈는 16세 부터 사용가능하네요. 

친구랑 게임을 하다보면 소리지르로 화내고 심지어 욕도 하고 하니  승부욕이 너무나 강하기도 하고 제가 잘 놀아주지 못한 엄마의 잘못이 많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게임으로 내 동댕이 친것 같아 자꾸만 죄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어찌 됬던 물건은 도착해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아빠가 책상까지 셋업도와주고 조립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구요. 매일 조금씩이라도 만드는 모습을 보게되니 아들보는 엄마의 마음이 뿌듯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공감 댓글 쎈스인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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