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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핑몰 알리바바가 1위 자리를 핀둬둬에게 내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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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핑몰 알리바바가 1위자리를 핀둬둬에게 내어주다. 

중국 알리바바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로써 1위를 해오던 것이 이번에  핀둬둬에게 자리를 내주는 사태가 벌어졌다.

핀둬둬는 창업 6년 신생 기업이다. 공동 창업 자인 천레이 회장은 지난 달 17일 컨퍼런스에서 최강 전자상거래 업체가 됐다고 발표했다.

핀둬둬  '한국관 롯데도 들어왔다


지난해  구매 고객수는 총 7억 8800만 명으로 전년보다 35.4% 늘었다.  징둥 현재 중국에서 3위인 4억 7100만 명과 차이를 덮어버렸다. 

핀둬둬는 어떻게 6년 만의 알리바바를  뛰어넘었을까? 

 

1.초저가 상품을 내세운 지방 고객 공략.

2. 농산물 직거래

3. 공동구매와 게임 등을 꼽힌다. 

핀둬둬 빠른 성장 


핀둬둬는 알리바바와 징둥이 중국 인터넷 쇼핑 시장에  뛰어들면서 틈새시장에 힘을 쏟았다. 중국은 경제규모와 인구에 따라 도시를 1~5호선 도시로 구분한다.
핀둬둬는  중국 전체 인구의 68%가 모여 있는 3선 이하 중소도시와 농촌의 서민층을 노렸다.


가격의 민감한 시민층을 찾기 위해 핀둬둬는  공동구매 방식에 기반한 박리다매 전략을 밀어붙였다.
핀 둬 둬 뜻도 중국어로 "많이 끌어모으다" 라는 뜻이다.

핀둬둬에서 혼자 구매 할 때의 가격과 공동구매 가격이 함께 표시되고 사람이 많이 모이면 할인 혜택이 50%까지 올라간다.


게다가 상품 배송비가  무료다.  핀둬둬는 가능한  많은 소비자에게 접근하기 위해 위쳇과 손잡았다.


위쳇으로 핀둬둬도에 로그인하고 공동구매 링크도 공유할 수 있다 .

이를 통해 12억명에 달하는 위챗 사용자들이 손쉽게 핀둬둬를 쓸 수 있게 됐다고 한다.

핀둬둬회장 


농수산물식료품 판매에 주력한 것도 성공 비결이다고 한다.

농가 직거래 방식으로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는 싼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한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주문해 매장에서 픽업하는 "둬둬 마이차이" 서비스를 내놨다.
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던 중소도시 소비자들이 신종코로나확산 계기로 온라인 쇼핑으로 몰아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핀둬둬(拼多多)의 최고경영자(CEO)인 황정(黃崢) 회장.[사진=웨이보 캡처]

 황정 회장은 그럼 누구인가? 

핀둬둬를 이끄는 황 회장은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현재 그는 누구보다 남부러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 유년 시절은 그렇지 않았다.
마윈과 마찬가지로 저장성 항저우 출신인 황 회장은 1980년생 '바링허우(八零後·1980년대 출생자)'다. 부모님은 공장 노동자로 넉넉하지 않은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범상치 않은 총명함으로 항저우 명문고등학교인 항저우외국어학교, 이공계 명문 저장대학교에 진학한다. 졸업 후 그는 미국으로 넘어가면서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게 된다.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컴퓨터학 석사 과정을 마친 이후 2004년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MS), IBM 등 IT기업에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지만 그는 모두 거절하고 미국 실리콘밸리 유망 스타트업으로 부상 중이었던 구글에 입사하게 된다. 

엔지니어로 일하다 2006년 중국에 돌아와 구글 중국판공실 창립에 참여하는 등 구글의 중국 시장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구글에서의 성공으로 경제적인 여유로움을 얻었지만 그는 창업을 결심한다. 이듬해 구글을 뛰쳐나와 전자상거래 대행업체 및 게임회사를 창업, 경험을 어느 정도 쌓은 후 2015년 9월 핀하오훠(拼好貨), 지금의 핀둬둬를 설립했다.

 

굉장히 젊은 신세대 회장이시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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