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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평 "내마음을 나도 모를때 '책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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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시드니 그라치아입니다.

어제 부터 읽기 시작한 책 내용이 얼마나 버릴게 없던지요. 자꾸

블로그에 남기고 싶더라구요.

 

제가 책을 통해 저의 자존감의 거울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글을 쓰면서 저의 치부가 보여져서 걱정은 한 편으로 되지만 저의 블로그는 저의 기록이므로 적어 봅니다.

저는 아빠에게서 야단과 핀잔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 였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빠는 자식관계에서도

서로 비교를 잘 했었어요. 그래서 야무지고 똑똑한 언니랑 나를 비교하셨고 나는 기죽어 들어

가기 시작했었지요.

unsplash 사진 참조

 

 

학교성적은 바닥이었고 제가 3학년때 나눗셈을 아빠에게 물어 봤다가 큰 후회를 하고 말았었죠.

그것도 이해를 못한다고 얼마나 구박을 받고 머리를 때리셨는지 사실 지금도 수학은

넘 싫어 수포자가 되기도 해서 수학 싫어하는 친구들 보면 제가 커서 보니 안타까워요.

 

왜 수포자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저 또한 흥미도 재미도 없었고 더군다나

이해가 너무 안되어 나 자신에게 " 너는 왜 애해를 못해"? "너는 oo"라고 스스로 말했으니 얼마나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자랐을까요?

 

그렇게 세월은 흘러 성인이 되었지만 아버지로 부터 받은 상처는

주님을 만나 아버지를 용서하고 그럴수 밖에 없는 아버지도 부모로 부터 교육을 통해 배우셨겠다 싶으니

저 또한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어 아버지에게 전화도 드리고 안부 인사를 드립니다.

 

제 인생에서 수학은 친하지 않은 과목으로 여전히 남아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공부해 보고 싶은 과목

입니다. 하나를 풀고 이해 하고 나면 그 성취감이 클 텐데 저는 그런 성취감을 못 느끼고 커 버렸네요.

그래서 저는 제 아들들에게 아빠처럼 비교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데 작은 아들이 비교한다는 소리를 가끔씩 들으면 아버지 처럼 안 할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정확한 자존감이 무엇일까요?

자존감이란?

'내가 스스로 생각하는 나"

'자존감이 높다는 건?

타인이 나에 대해 무엇이라 평가를 해도 심지어 비하를 해도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상태라는것이

자존감이 높다고 합니다.

unsplash 사진 참조

자존감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무엇이든 "스스로의 성취"를 이루라고 말합니다.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내는 것은 자존감을 높이는 데 있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로 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경우 자존감을 더욱 높아질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봉사와 기부"를 할때 나를 필요로 하고 있구나 하며 인정할 때 상당히 높아진다고 합니다.

 

자존감과 자의식 과잉의 차이점은 ?

자의식 과잉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저는 처음 들어보지만 우리의 삶에서 쉽게 찾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존감과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자의식 과잉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요즘시대에 자녀가 많이 없기에 부모로 부터 과잉인 칭찬을 받아서

"너는 대단한 아이야"

" 너는 대단한 사람으로 자랄거야"

긍정적인 피드백만을 받은 결과

스스로 자의식 과잉 상태가 되어 어려움이 닥치면

쉽게 이기질 못하며 스스로 "거짓 자기애" 만 높아진 상태 라고 합니다.

자존감과 자의식 과잉에 대해 차이점을 알게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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